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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2008년 7월 23일.

삼성코닝정밀유리봉사단은 지난 2007년부터 도개에 거주하시는 김00 어르신댁에 월 2회 정기적인 방문으로 인연을 맺어오고 있습니다. 오래된 흙집으로 장마기간에 많은 비가 오면 붕괴의 위험으로 걱정하시던 어르신을 위해 뒤뜰에 배수로 공사 및 물이 집으로 스며 들지 않도록 해주었으며 전선 공사 등 어르신이 홀로 생활함에 있어 손발이 되어 지원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7월에는 마루 밑에 쌓여진 돌틈으로 뱀이 다닐까봐 백반을 뿌리며 노심초사하는 어르신을 위해 시멘트를 바르고 빈틈이 없도록 돌을 다시 쌓아 드렸습니다. 무더위에 땀범벅이 되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돌을 쌓아준 덕분에 어르신의 근심을 덜 수 있었습니다. 꾸준한 관심과 노력으로 어르신께 큰 힘이 되어주는 삼성코닝정밀유리봉사단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