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사 후원 팥죽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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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동지를 앞두고 도리사의 후원을 받아 팥죽나눔을 하였습니다.
동지에는 낮의 길이가 짧고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고 합니다. 긴 밤 시간 두려움을 느낀 우리 선조들은 팥죽을 쑤어 먹음으로써 다가올 재앙을 미리 막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러한 유래에 대한 믿음이 깊은 어르신들은 팥죽을 거른 해는 못내 아쉬움이 들거나 불안한 맘까지 든다고 합니다. 하지만 팥죽은 어르신들이 쑤어 드시기에는 손이 많이 가 사실 직접 해 드시기에는 쉽지 않은 음식입니다. 이러한 어르신들의 사정을 잘 아는 도리사에서 매해 팥죽나눔을 해 주고 있습니다. 미리 동치미를 담근 후 맛을 들이고 새벽4시부터 정성들여 팥죽을 쑤어 팥죽뿐 아니라 따뜻한 사랑을 함께 담아 전해주었습니다. 더불어 새해 달력까지 전하여 우리 어르신들에게 2017년 한 해는 하루하루 행복한 날들만 이어지길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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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나눔_2016-12-20.jpg (260.1K)
206회 다운로드 | DATE : 2016-12-24 22: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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