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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19일 삼성전자(주) 제품기술팀 봉사자들이 어르신 댁을 찾아주었습니다.

어르신 댁 마당 한가운데와 집 구석구석에는 쓰지 않는 가구들과 건축 폐자재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아궁이 난방을 해야 하는 어르신은 겨울 내 사용해야 하는 땔감 구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이런 어르신의 형편을 딱히 여긴 이웃들이 무료로 나누어준 폐가구들이 오히려 생활의 불편함뿐 아니라 말벌, 쥐와 같은 유해 동물들의 서식지로 사용되고 있어 위험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삼성전자(주) 제품기술팀 봉사자들의 구슬땀 덕분에 유해가스가 배출 되지 않는 질 좋은 땔감을 사용하여 따뜻한 겨울을 나시게 되었습니다. 변화한 마당을 보신 어르신께서는 넓어진 마당 덕분에 내년 봄 텃밭으로 사용하시게 되었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