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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0일 LG전자USR의 후원물품 전달이 있었습니다.

과거 휴지가 흔하지 않던 시절 신문지를 구겨 사용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언제 그런 때가 있었나 싶게 요즘은 가까운 동네 마트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는 휴지...

하지만 우리 어르신들에게는 이 일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만원이 훌쩍 넘어서는 금액도 부담이지만 시골 골짜기 마을에서 휴지를 사기 위해선

걸어서 족히 1시간 거리인 면내로 가야만 합니다.

왕복 두시간 거리를 늙고 병든 몸으로 쉽지 않은 여정...

휴지 한 칸 한 칸 아껴 쓰다 결국 떨어지면...

이런 어르신의 사정을 전해들은 LG전자USR임직원 여러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주셨습니다.

휴지뿐 아니라 더운날 입맛 잃어 끼니를 거르실 어르신들을 위해

별미로 드실 국수, 라면까지 더불어 준비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